에어팟맥스 왼쪽귀를 잃어버려 왼쪽 귀만 사본게 전부인 내 중고거래 전적에 처음으로 거금을 들여 카메라를 들였다. 막상 살려니 이리저리 엄청 고민을 많이 하고 알아보니 내가 쓰기엔 가볍고 입문용으로 좋은 a6400과 a7c정도가 적당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한 끝에 적당한 가격선에서 다양한 렌즈군을 쓸 수 있는 크롭카메라인 a6400을 사기로 마음먹고 미리 찾아봤던 거래자분에게 연락해 퇴근하자마자 개포동역 인근 이디야에서 거래를 했다. 카메라를 처음 쓴다고 하니 판매자분도 쓰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가격은 바디와 렌즈-시그마56.4 그리고 가방과 가죽케이스등과 함께 115만 원에 구입했다.)
그렇게 구매하고 번들렌즈를 추가로 구입해 내게 시그마56.4와 번들렌즈 두 개가 있다.
현재 카메라를 구매하고 약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리뷰를 하려고한다.
- 번들렌즈와 시그마 56.4
카메라를 구입한 목적은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며 다니는 여러 맛집들과 순간들을 더 잘 찍고 보관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구입하게 됐다. 카메라를 쓰는데 익숙해지면 추 후 해외여행할 때 좋을 거 갔았다.
- 기본 번들렌즈 (selp1650)
처음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카메라 화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었다. 처음 중고거래로 받은 렌즈는 시그마 56.4 렌즈였는데 막상사진을 찍어보니 너무 물체들이 확대되어 보여 안 되겠다 싶어서 번들렌즈를 구입했다.
다양한 화각대에서 촬영하니 확실히 내가 원하는 다양한 화각을 쓸 수 있었다. 아직까진 단렌즈 화각대는 현제 쓰는 아이폰 14의 X3정도의 화각 대였다. 이렇게 번들렌즈를 시그마와 렌즈와 비교하면서 써보니 F값이 번들렌즈가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들어 추 후 시그마 18-50 렌즈를 도입하게 된 큰 이유가 됐다.
-번들렌즈로 찍은 사진
-시그마 C 56mm F1.4 DC DN 소니 E
F값이 높으니 이 렌즈의 별명이 왜 여친렌즈인지 알 거 같았다. 조리게를 최대 개방해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번들렌즈랑 비교하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비슷한 화각대의 줌렌즈에 좀 더 좋은 조리개값을 가진 렌즈가 탐이 점점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시그마 18-50 렌즈를 사기로 마음먹었고 바로 직전에 포스팅한 렌즈를 샀다.
장인은 장비를 안 따지지만 나는 장인이 아니니 장비라도 좋아야지!
2023.09.18 - [리뷰] - 경박단소의 끝판왕 - SIGMA 18-50 F2.8 DC DN 소니 E 실사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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